(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11월 12일 ‘문화예술기관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재)서울예술단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한국갈등해결센터 김상규 팀장이 주진행을, 전문위원들이 코치를 맡아 진행한 이 워크숍에는 30여 명의 단원과 직원이 참가했다.

▲ (사)한국갈등해결센터 김상규 팀장이 (재)서울예술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명혜 기자)

대화와 질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통게임에 이어 월드카페에서는 ▲‘뿌리 깊은 나무’가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로 선정되었다. 당신이 심사위원이라면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한 수상근거로 설명하시겠습니까? ▲2015년 8월 15일 서울예술단은 평양 만수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당신은 전권을 인정받은 예술감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공연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무엇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익명의 독지가가 서울예술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200억 원을 기부하였다. 앞으로 이 기부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이제 당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으로 선임되어 서울예술단의 예산과 인사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서울예술단에 대하여 어떠한 정책을 수립할 것인가?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브래인스토밍 방식의 토론을 벌였다. 또 서울예술단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상민 교수의 컬설팅 결과보고를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 됐다.

▲ 자유롭게 선택한 4가지 주제의 카페에 참여해 토론을 하는 (재)서울예술단 단원과 직원들(사진 이명혜 기자)

서울예술단 김현아 단원은 “평양공연을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웠고 단원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예술단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 (재)서울예술단의 경영컨설팅 결과를 설명하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상민 교수(사진 이명혜 기자)

이상민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마포문화재단과 서울예술단의 경영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사)한국갈등해결센터는 두 문화예술기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 소통게임을 하고있는 서울예술단 단원과 직원들(사진 이명혜 기자)

▲ 소통게임을 하고있는 서울예술단 단원과 직원들(사진 이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