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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허위 주장에 강력 대응"…취수원 갈등에 김천시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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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8  14: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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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사 전경. 시 제공
김천시청사 전경. 시 제공
취수원 다변화를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의 갈등이 김천시로 번지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 감천이 폐수 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구미시의 주장에 "강력 대응하겠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천시는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김천산업단지 폐수 유입 발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해명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한 내에 회신이 없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경고했다.

시는 김천산업단지 폐수가 감천으로 유입돼 구미시가 폐수 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취지의 구미시장 등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반박했다.

시는 "김천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는 각 사업장별로 1차 처리한 후 김천시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재처리한다. 법적 기준치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사시 사고에 대비해 김천1?2차 산업단지에 2만 3천㎥, 일반산업단지에 총 6개소 22만㎥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운영한다"며 "규모가 큰 사업장들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폐수가 감천과 낙동강 본류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산단에서 감천으로 내보내는 수질은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구미시가 주장하는 감천 폐수 유입 발언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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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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