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웃분쟁주민조정가 양성으로 주민갈등해결 지원

(사)한국갈등해결센터(공동대표 표대중, 이희진, 김상규)는 양평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이웃분쟁주민조정가 양성과정을 오는 2023년 3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지난해 실시한 양평군 이웃분쟁주민조정가 기본과정에 이어서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의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자율조정가 양성이 목적이다. 특히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조정스킬과 소통 역량을 체화하여 향후 직접 주민 간의 갈등해결 전도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소통방’을 운영하여 이웃 간의 분쟁을 해결해 나가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본 과정의 운영책임을 맡은 한국갈등해결센터 부설 이웃분쟁해결센터 문진숙 센터장은 ”과거 서울시 강동구의 소통방을 운영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양평군에 전수하여 지역주민의 갈등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갈등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