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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충남도, ‘기후위기 안심마을’ 본사업 시동 시범사업 이어 본사업 확대 시행…그린뉴딜·탄소중립 기여
장영숙 기자  |  hibin1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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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7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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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충남도와 손 잡고 탄소중립 실현 및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12일 ‘탄소중립 실현 및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폭염, 혹한 등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효율조명 설치, 노후보일러 교체 등 공용시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하고, 쿨루프 시공과 건물 단열개선, 기후위기 적응·대응 교육 등을 시행한다.

지난해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해 13개의 코로나19 극복 긴급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서천군과 천안시 18개 마을에 조명과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2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1,000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반영해 올해에는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비를 2배 이상 늘리고, 대상마을을 대폭 확대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의 지속성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14일 대상지 공모절차를 거쳐 공주시 우성면, 계룡시 두마면 및 금암동, 청양군 정산면 등 39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서부발전은 시범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사업, 온실가스 감축성과 평가 등을 담당한다. 충남도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에 따라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심마을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기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충남형 그린뉴딜 활성화에 기여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조속한 전환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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