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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고도제한 등 현안 갈림길'원점 재검토 의지' 이범석 체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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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4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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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6·1지방선거를 통해 청주시정이 이범석 체제로 재편되면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신청사 건립과 고도제한 문제 등도 중대 갈림길에 놓였다.
 
이 당선인은 원점 재검토를 거쳐 새로운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렵게 이뤄낸 사회적 합의를 부정하는데 따른 혼란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청주시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신청사 건립 문제다.
 
청주·청원 통합의 산물이자 오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기존 시청 부지에 새 청사를 짓기로 결정했지만, 본관 존치 등 부지 활용을 둘러싼 크고 작은 난관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이범석 당선인은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줄곧 보여왔다.
 
충북CBS가 주관한 토론회 당시 이 당선인은 "청사 건립 문제는 즉시 전문가 TF를 구성한 뒤 입지 변경 등을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갈등이 커지고 있는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도 또 다시 기로에 놓였다.
 
청주시는 지난 2월 성안동과 중앙동 일대 원도심에 15층 이상 건축물을 지을 수 없도록 하는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통과했다.
 
인근 주민들은 재산권을 크게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이에 대한 이 당선인의 해법은 전면 재검토였다.
 
하지만 기존 사회적 합의를 부정하는데 따른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은 "신청사나 고도제한 문제는 이미 거버넌스 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룬 사안"이라며 "정책의 일관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재검토는 갈등을 부추기고,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주시의 현안에 대한 새 정권의 해결 의지와 능력이 일찌감치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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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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