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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류효상  |  adrnews@ad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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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0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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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이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문에 실리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선별하고, 요약하고, 촌평을 덧붙입니다. <갈등해결뉴스>는 본인의 동의하에 칼럼을 연재합니다.(편집자)

   
▲ 류효상 / 칼럼니스트
1. "벌금 낼 테니 내려"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을 태우지 않겠다며 버스 기사가 한 말입니다.
업체 측은 홈페이지 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기사에 대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배려가 딱 이 수준인 거 같아서 몹시 씁쓸합니다.

2. 햐쿠타 NHK 경영위원 "군 위안부는 거짓말" "자학사상이 있기 때문에 난징 대학살, 종군 위안부 문제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없는 것...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면 역사날조라는 것을 금방 알 것"
열 받지? 방송과 언론을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래서 중요한 거야... 방심위 또한...

3. 전지현·김수현이 中헝다그룹 생수광고모델로 "최고대우"를 받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열풍이 불면서 현지 광고시장을 휩쓸고 있다네요.
한류 열풍은 드라마/가수 말고 딴 거 좀 없나? 탤런트, 가수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4. "사립교사 채용 뒷돈? 3~5천은 기본, 강남은 1~2억"
사학법 만들 때 극구 반대하고 촛불 들고 나오셨던 그분들 다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까

5. 아마존이 '파이어폰'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을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무료로 무제한 저장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결합하고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충성도 높은 고객이면 몰라도 기기가 좋아야지... 뭘 덤으로 막 주는 거 영 아니던데... 지켜보겠으~

6.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서 시청률은 22.7%로 KBS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C는 18.2%, SBS는 11.6%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난 차범근 SBS 볼꺼임. 뉴스는 손석희 jtbc 가 최고~

7. 이스라엘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직 부임을 연기했던 세계적 석학 다니엘 셰흐트만(73) 교수가 서울대로 돌아와 교수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그는 이번 대선에 출마 했으나 낙선했다고 합니다.
역시 머리 좋은 사람은 대통령 안 된다는 걸 증명하는 걸로~~ ㅎ

8. 미국배우 조지 클루니가 대통령에 출마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클루니는 2018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설 계획이며, 당선되면 다음 행보로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네요.
똑똑한 건 안 돼도, 잘 생긴 건 될지 모름...
나도 정치를 했어야 했는데, 아깝다~

9. 불특정 다수에 자신을 드러내는 SNS 방식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폐쇄형 SNS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네이버의 밴드가 이용자수, 이용시간에서 압도적인 1위라고 합니다.
내가 지금 밴드하고 있거든... 우리끼리만~

10. 수니파 반군 ISIL이 바그다드 턱밑까지 올라온 이라크에 또다시 수니파와 시아파 간 '종파 학살극'이 확산 조짐입니다.
민간인 대상 무차별 보복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먼 남의 나라 같지요? 우리도 반세기 전 저런 일들이 수시로 행해졌습니다. 아흐~

11. 말 안 듣는 11살 아들 집밖에 세워두면 처벌받을까?
검찰은 "가족관계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일단 처벌하지 않기로" 하고 상담·심리치료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 했습니다.
미쿡 같았으면 쇠고랑 찰 일인데...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는 짓 좀 하지 맙시다.

12.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일한 89살 노인이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시민권을 얻어 살아온 이 노인은 경비원 시절 158건의 유대인 살해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사 청산은 이렇게 하는거임. 용서는 죄과를 따지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지 그냥 묻어두는 것이 용서가 아니지요~

13. 스트레스가 기억력 떨어뜨린다는 미쿡연구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노년기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혈중수치가 높으면 단기 기억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 나왔답니다.
근데 이거 왜 하고 있지? 이건 뭐지?... ㅎ

14. 여성 66, 남성 100을 넘으면 '플러스 사이즈' 취급하는 사회, 77사이즈조차 팔지 않는 브랜드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새로 창간된 <66100>이 색다른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우리 친구들 대부분이 애독자가 되어야 하는 잡지 아녀?

15.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이후 전교조는 법외 노조가 되었습니다.
오~~ OECD 탈퇴해야겠습니다.
OECD 가입할 때 교원노조 인정하겠다고 하고 가입한 줄 사람들이 모를걸?
이런 국제적 망신살이 있나 그래...

16. 문창극 총리 후보의 "중국이 기독교화해야 중국 민주화 이뤄져"라는 말에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분노를 표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만 최고라는 유아적 신앙이 문제야... 국제적 망신에 요즘은 눈치도 없는 것 같아 여야 할 거 없이 난감하겠다.

17. 월드컵 32개국 국가별 평균 키 한국이 183.8cm로 전체국가 중 무려 5위.
더 이상 유럽인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밀린다는 이야기는 못 하겠네요.
아~ 다리가 길어져 개인기가 부족한 거구나...

18.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관을 택배에 빗대어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일베 회원 양 모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 정도로 정신 차릴라나? 하긴 댓글 한방에 많이 놀라긴 했을 거다.

19. 수원지검 강력부는 중학교 운동부원인 아들을 훈계했다는 이유로 학교에 찾아가 코치를 폭행한 혐의로 수원 북문파 행동대장 이모(4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선생님들 애들 혼내시기 전에 '느그 아부지 모하시노?'라고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20. 펠레의 저주~ 펠레가 우승후보로 지적하면 탈락한다는데... 스페인이 탈락하자 슬쩍 말을 바꿨습니다. "현 최강은 독일-네덜란드"라고...
독일-네덜란드에 최악의 악재가 생겼습니다.

21. 우리나라가 오늘 독도 인근 해역에서 실시할 예정인 사격훈련과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영해가 포함됐다며 훈련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졸라 쏴버려라~~~

22. 아래 사진은 프랑스의 극우파 르펜에 대한 기사입니다.
르펜은 "프랑스에서는 적어도 독일 점령이 그다지 비인간적이지는 않았다."라는 발언으로 징역 3년형과 1만 유로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거 보면서 뭐 느끼는 거 없니? 이게 정상적인 국가라는 거...

오늘 기다리던 불금입니다.
너무 태우지 마시고~
활력이 넘치는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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