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여주대학교에서 여주시생명사랑지킴이 토크 콘서트가 50여명의 생명사랑지킴이와 여주시 생명사랑명예지킴이 여주대학교 총장 정태경, 여주시보건소장 함진경,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지영 등이 함께 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여주시생명사랑지킴이 토크콘서트는 ‘공감, 정감 그리고 예감’이라는 3가지 테마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오라소마 칼라테라피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나를 보듬는 시간을 시작으로 ‘공감’에서는 생명사랑 지킴이가 된 이유, ‘정감’ 에서는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사례 발표, ‘예감’에서는 2015년 여주시 생명사랑 지킴이 실천 선언문 작성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생명사랑지킴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피아노연주,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1년간의 생명사랑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 12월 17일 여주대학교에서 여주시생명사랑지킴이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사진제공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참여한 여주시생명사랑지킴이는 “나 자신에게도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위안을 얻었고 아낌없는 힘과 칭찬을 해주며 자주 만남을 갖도록 하겠다.”며 생명사랑 지킴이 토크 콘서트를 참여한 소감과 생명사랑 지킴이로서의 2015년 다짐을 말하였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며 현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