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갈등해결센터(대표 : 김주일)와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 김병후)이 청소년 갈등해결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M.O.U) 체결했다.

▲ 청소년 갈등해결을 위한 사업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수호 상임고문(왼쪽)과 (사)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

1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사)청소년재단 신년회 ‘말 달려보자’ 행사의 일부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수호 상임고문과 (사)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이 양해각서를 날인·교환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의 갈등예방과 해결을 위한 사업 △학교 내·외 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 확산 사업 △학교 내·외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사항 △또래조정의 확산과 교육에 관한 사항 기타 양측의 사업목적에 따라 협력하기로 정하는 사항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또래조정 등 (사)한국갈등해결센터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이수호 상임고문.

이에 따라 두 기관은 2월 중 청소년 폭력예방과 갈등해결 교육을 위한 ‘청소년 캠프’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 ‘청소년 캠프’는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 박원춘)이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교육경비를 전액지원하며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신년회를 열고 학교폭력예방 등 올해의 중점추진사업 내용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수호 상임고문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재단은 △대안교육사업 △교육지원사업 △진로교육사업 △청소년문제예방사업 △청소년문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대문청소년수련관, 마포·도화·홍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재단의 지난해 사업의 평가와 올해 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재단 소속 임직원이 8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재단은 지난해 4월 ‘서대문구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학교폭력예방과 해결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